여행

나고야 - 야바톤

유쾌한 삶삶 2013. 7. 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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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첫 끼는 미소카츠로 정했습니다. 

마츠자카야 백화점 남관에 있는 곳이고 사카에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한참 걷고 나니 야바초역이 보이더라구요. 네, 야바초역에서 내렸으면 바로 백화점으로 연결 됩니다 -_ㅜ

이 백화점은 북관-본관-남관으로 이어진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서 식당을 찾기까지 한참 헤맸습니다.

본관에도 10층이 있더라구요. 

사실 목적은 호라이켄의 히츠마부시였는데, 줄이 너~무 긴 관계로 바로 앞에 위치한 야바톤으로 선회했습니다.

일행이 3명이라 메뉴는 BEST 1,2를 시키고 그것보다 조금 저렴한 가츠동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백화점에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돼지가 꿀꿀. 우리나라에도 비슷한게 생겼다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락 없이 개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가츠동은 그럭저럭이더군요. 뒤에 나온 음식들이 더 맛있어서.


베스트 2의 미소카츠.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입에 먹기도 적당하고.


보기에도 압권인 베스트 1 철판 미소카츠(정확한 명칭은 몰라요^^;). 

비주얼로도 압권이지만 맛도 압권이었습니다. 양상추가 깔려서 깔끔한 맛이더군요. 

된장으로 맛을 내서 전체적으로 조금 짜긴 합니다.


미소카츠를 먹고 나온 시간이 3시쯤. 이때도 줄이 길었습니다. 40분정도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아쉽지만 나중에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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